샤넬 클래식 장지갑 woc롤리폼 간단하게안녕하세요~룰루입니다.가을이 시작될 때쯤이면 제 생일이에요.벌써 11월이라 조금 지난 시점이긴 하지만 우편함 투함을 미루고 겨우 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생일선물로 받은 물건 중에 여자의 로망(?) 샤넬 클래식 라인이 있었어요 ^o^웹상에서 이 쇼핑백까지 비싼 가격에 팔린다는 샤넬 선물을 받았을 때는 화장품인 줄 알았는데 포장이 고급스럽네? 라고 생각했어 ㅋㅋ 샤넬을 사봤어야 쇼핑백이 다르다는걸 알았는데 처음봐서 ㅋㅋ블랙베이스에 카멜리아 흰꽃이 입체적으로 붙어있는데 이게 뭐야 좋은거야 ㅋㅋ뭔지도 모르고 궁금한 선물포장에 나도 모르게 그냥 놔버렸어…말도 많고 문제도 많은 샤넬은 좀처럼 클래식 제품을 구할 수 없다고 하는데 몇몇 오픈런을 해본 친구들을 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는 사실 귀찮은 환자이기 때문에 그런 오픈런 노력까지 해서 얻고 싶은 건 세상에 없는 사람대신 선물해주는 친구가 오픈런해서 구해준게 바로 이 샤넬클래식 장지갑입니다 완전감동 ^^가격이 얼마든지 나도 못하는 오픈런을 하고, 그것도 타지역으로 새벽출발해 기다렸다. 사줘서 정말 고마운 일ㅠ.ㅠ아무튼 받았을 때는 화장품인 줄 알고 열어서 깜짝 놀랐어. 별로 명품욕구가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누구나 부러워하는게 채널.. 채널ww 아니에요~그것도 클래식 라인은 가방이든 지갑이든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유색인 제품은 많은데 가방이든 아무것도 없는데 정말 이 장지갑 하나만 남은 걸 얻어왔대요.카드랑 같이 들어있었어요. A/S를 받을때와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아껴두지 않으면저는 장지갑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의외로 큰 사이즈에 좀 놀랐어요?나는 가방도 작은데 이걸 어떻게 들고 다녀야 하지?안쪽에도 보시면 카드수납부분도 굉장히 많고 코인지갑쪽은 쉬운게 작으니까 베어 립밤 하나 넣어도 돼요.앞뒤로 가죽도 부드럽게 느껴져서 샤넬인가 싶은데 아무래도 사이즈가 너무 커서 좋아할 수가 없었어요?선물해준 친구의 마음도 있지만, 가지고 다니지 않을 수도 있고.클러치처럼 들고 다녀도 되는데 저는 들고 다니는 게 너무 싫어서(귀찮고 잃어버리긴 쉬워.. 망설였지만 아무래도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줄을 서서 리모델링해서 사용할 수 있었어요!이거인 줄 알고 바로 구매하는데 어쨌든 줄은 샤넬이 아닌데 그 부속품까지 비쌌어요.너무 낮은건 아무래도 퀄리티가 떨어지고 진짜 샤넬도 가짜로 만들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아서 줄을 섰을 때 지갑이 상한다는 후기도 많아서 상하지 않는 타입을 찾아서 샀어요.사진을 보면 안쪽에 체인 스트랩을 달 때 구멍을 뚫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장자리에 고리가 달린 곳에 걸쳐 카드 형식의 물건을 지갑 속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므로 카드형을 떼면 변형 없이 바로 원래 지갑으로 돌아갑니다.지갑 안쪽도 밀리지 않도록 일부러 양쪽 끝에 고리가 빠지는 것을 선택ㅎㅎ이렇게 간단하게 가방으로 리모델링 가능~ 요즘 WOC 엄청 유행이잖아요?그런데 이렇게 하면 이게 바로 WOC예요.물론 사이즈 자체는 정말 WOC보다는 조금 작겠지만 사이즈보다는 수납력이 조금 작을 뿐 밖에서 봤을때는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지갑보다 WOC가 보통 3~4배 이상은 비싸기 때문에 이렇게 접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착용샷을 보면 전혀 리모델링을 한 것 같지는 않죠?사이즈가 애매했던 샤넬 클래식 장지갑이 이렇게 WOC로 변신했습니다.회사에 출근해도 다들 업고 들어가자마자 관심을 ㅋㅋ 역시 금방 알것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