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을 통해 여드름 유발세균 공팡이 대장균 옮길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얼굴이나 손 등을 씻을 때 욕실에 걸려 있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다. 가족과 함께 이 수건을 공유하기도 한다. 수건을 며칠 동안 욕실에 두고 계속 사용하기도 한다.하루 종일 같은 수건으로 손과 얼굴을 닦아도 좋을까? 이렇게 쓰는 수건으로 여드름 유발 세균이나 곰팡이 균 등 다른 세균도 옮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수건은 자주 빨아도 예쁘지 않고 이러한 감염성 세균을 충분히 옮길 수 있다.◇ 수건이 여드름, 무좀 등 각종 세균을 옮긴 다수의 건물을 사용하거나 만질 때마다 우리 몸에 있는 세균이 수건에 넘어간다. 비누와 물로 20초 동안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할 이유도 이 때문이다. 20초 이상 제대로 손을 씻지 않으면 손에 여전히 세균이 남아 그 세균은 수건에 쉽게 옮길 수 있다.제대로 세탁하지 않는 수건은 더럽다. 생식기 감염에 의한 세균 등이 남아 있을 수 있는 속옷과 토사물 등 체액에서 심하게 오염된 세탁물은 수건과 함께 세탁해서는 안 된다.-출처 코미디 닷컴의 전·히 은-특히 팔 샘(tinea cruris)을 일으키는 병원 균을 포함, 곰팡이는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수건을 통해서 확산될 수 있다. 무좀 등을 유발하는 피부 사상균은 베인 상처와 민감성 피부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과 결막염을 확산시킬 수도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수건을 같이 쓰면 안 된다.수건은 집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인 화장실에 두기 때문에 가끔 변기의 물을 흘릴 때 대장 균 같은 세균이 수건으로 갈 수 있다. 욕실에서 쓰는 수건과 주방에서 쓰는 수건을 따로 세탁한 것이 좋다.사용 후 타올을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축축한 욕실에 걸어 놓은 젖은 수건은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수건을 완전히 말려야 한다. 대부분의 세균은 해롭지 않지만 어떤 세균은 감염이나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가능성이 있어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수건은 언제 씻으면 좋을까?수건을 한번 썼다고 무조건 씻어야 한다 것은 아니다. 벌써 몇번 사용해도 괜찮다. 수건부터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고 있다는 뜻이어서 당장 세탁해야 한다. 제대로 걸어 놓고 말리고 여전히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핸드 타올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수건은 매일 깨끗한 수건으로 교환해야 한다. 가능하면 수건은 단독으로 세탁한다. 적어도 감염의 위험이 있는 속옷 등의 빨래와 별도로 세탁해야 한다.세탁 시에는 물을 사용한다. 이상적으로는 60℃이 좋지만 살균의 때문에 뜨거운 만큼 좋다. 수건이 특히 더러우면 90℃ 물로 세탁해도 좋다. 표백제가 든 세제를 사용할 경우 40℃에서 세탁을 해도 상관 없다. 세탁 후에 꺼낸 수건이나 사용한 수건은 완전히 건조하도록 해야 한다.수건을 욕실에 두지 않는 게 좋아요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수건 세균#수건 여드름 유발 세균#수건 대장 균#수건의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