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스타 얼라이언스 예약
내년 휴가를 미리 준비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그 시기를 놓치면 원하는 자리를 절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최소 6개월에서 1년의 기간을 두고 예매해야 원하는 노선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이번 휴가는 내년 장기근속휴가 5일이 나오기 때문에 장기근속휴가와 연차를 붙여 조금 길게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유럽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타 얼라이언스 예약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잘 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단거리 노선의 경우라면 선택의 여지가 충분히 있지만 장거리 노선은 취항지가 매우 제한적이다. 무엇보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좌석 구하기가 힘들다. 비즈니스석은 정말 거의 볼 수 없어. 가끔 동남아 노선만 보일 뿐이다.때문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로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항공기를 예약해야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 제대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가장 기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어떤 항공사든 예약해서는 안 된다 / 유류할증료 폭탄
아시아나의 홈페이지 들어가서 스타 얼라이언스를 예약하고 보면 많은 항공사가 보인다.그러나 아주 잘 걸러야 할 일이 있다.같은 노선에서도 보통 자리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있는 자리가 매우 부족한 것이 있지만 이는 결국 인기 노선을 의미한다.인기 노선은 싼 노선이다.비슷한 환승 노선도 어느 항공기를 타느냐에 따라서 추가되는 유류 할증료가 천차 만별이다.그래서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권을 예약하려면 유류 할증료가 싼 항공 회사를 찾아야 한다.대표적으로 싼 곳은 폴란드 항공 LOT-비교적 저렴한 싱가포르 항공(싱가포르)-가장 싼 에바 항공(대만)톳프폴토우칼(포르투갈)에어 인디아(인도)
정도 된다. 폴란드항공과 싱가포르항공의 경우 대부분의 유럽 노선을 편도 5만원 안팎으로 유류할증료 및 기타 부과요금을 해결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유럽 항공권 왕복 10만원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탑포르투갈이 싸지만 한국발 노선이 없는 게 매우 아쉽다. 그래도 아무리 싸도 가급적 에어인디아는 빼자! 악평이 너무 많다.
어느 노선으로 예약했어?
위와 같이 비용을 최대한 고려하여 유럽 여행을 계획하였다. 인천에서 출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서 1박 레이오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가서 1박 레이오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가는 일정이다.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로 예약을 해보면 각 도시별 24시간 이내에는 추가 마일리지 공제 없이 레이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최대한 활용해 당일치기 도시여행을 계획했다. 여러 실험을 해봤지만 3번의 레이오버까지 가능했다. 원래 최종 목적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였지만 중간에 가볍게 여행하기 위한 일정을 추가 비용 없이 넣을 수 있었다. 서울-부다페스트-바르샤바-바르셀로나 40,000마일리지 +72,400원
경유지가 많아지면 공항 이용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이는 불가피하게 감수해야 한다. 다만 쉽게 갈 수 없는 도시 여행을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다. 비행 도착 시간도 좋아 오후를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취리히까지는 마일리지 항공권이 아니라 다른 루트로 생각한다.비행기일지도 모르고, 버슬지도 모르고, 전찰지도 모른다.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천천히 결정할 예정이다.주로 스페인과 스위스가 이번 여행의 주요 목적지이므로 귀환을 취리히를 아웃시켰다.취리히에서 한국으로 직행 편은 아니다.어쨌든 경유해야 하지만 폴란드의 바르샤바를 경유하는 방법과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방법이 있다.모두 싼 경로이지만, 레이 오버하지 않으면서 인천에 직행한 경로는 싱가포르 경유이다.싱가포르 항공이 좋은 이유는 유류 할증료가 터무니 없이 싸기 때문이다.취리히에서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인천에 오면 3만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은 너무 지루해. 내가 좋아하는 방콕을 당일치기로 레이오버로 검색해서 최적의 루트를 찾았다. 취리히-싱가포르-방콕-인천 40,000마일리지+97,800원
여기서 문제는 방콕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일정을 아시아나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유류할증료가 다소 올랐다. 하지만 아시아나를 별도로 발권할 경우 훨씬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레이오버로 발권하면 오히려 유류할증료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스타 얼라이언스 마일리지 공제표
유럽 기준으로는 왕복 8만 마일리지여서 편도 4만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마일리지는 가급적 장거리 노선+비즈니스에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사업은 잘 보이지 않는다.아시아나 홈페이지 캡처총평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타 얼라이언스의 예매를 원한다면 다른 것보다 어느 항공사를 예약한지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마일리지가 무조건 싸다는 생각으로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면 자칫 유류 할증료 폭탄 때문에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조건인지도 모른다.그래서 장거리 노선을 예약하려면 반드시 유류 할증료가 싼 항공사에서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이런 항공사만큼이나 인기가 높아 최대한 빨리 예약해야 한다.운이 좋으면 비즈니스 항공권도 찾을 수 있다.폴란드 LOT항공사의 경우 자주 장거리 노선에서 비즈니스를 볼 수 있다.그러나 싱가포르 항공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마일리지 항공권의 가장 높은 가치는 장거리 노선의 비즈니스에 타는 것이지만 이번 예약을 진행하면서 내가 원하는 날에는 찾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다.나머지의 마일리지는 다음의 유럽 여행에 쓰면 좋을까… 그렇긴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 |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flyasiana.com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최적화된 카드신한카드/아시아나신한카드에어1.5/항공마일리지 적립종결자/월 200만원이하 사용자에게 추천/아시아나 신한카드에어 1.5 해외여행을 많이 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신용카드를 통한…blog.naver.com#스타 얼라이언스 #스타 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 #마일리지 항공원 #아시아나마일리지항공권 #폴란드 #스페인 #헝가리 #추히리 #산가포르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