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안의 그놈 : 어색하지만 웃겨준 그놈

금비의 추천을 받은 영화 ‘내 안의 그놈’을 봤다.

from naver movie일단 아쉽다.영화 자체가 안타까운 것보다 “극한 직업”에 빠진 것이 유감이다.이것도 웃자고 만든 영화라 하는 말이다.강·효진 감독도 바로 뒤에 이·병헌 감독의 더 재미 있는 영화가 나오기는 왜 나타났을까… 그렇긴(웃음)폭력단 사업가 장·빤스(박 쑉)은 하늘에서 떨어진 “겁쟁이”고교생인 동현(정진영)과 부딪쳐서 몸이 바뀐다.20여년 전에 전·준과 김·소연이 출연한 영화”체인지”이후 재료의 신선도는 떨어져도 여전히 흥미로운 소재이다.그 중에 어떤 갈등이 있느냐고 변화된 몸을 통해서 그 갈등을 어떻게 풀어 가는지를 알고 싶어 보는 것이 이런 영화의 백미였다. 또 다른 주연인 미선(라·밀란)는 딸 현정(이·수민)을 통해서 늦고 등장한다.이로써 변화 자체가 갈등이 아니라 빵 소스와 미선의 특수 관계가 제일의 갈등으로 규정된다.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의 상황이 재미 있다.미선은 빵 소스와 동현의 몸이 바뀐 것에 대해서 생각보다 쉽게 납득한다.아무리 둘만의 은밀한 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는 그리 빨리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그래서 이 영화 역시 웃기려고 결심한 것이 확실하다^^상황이 어색하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도 어색하다.그러나 연기가 뒤쳐진다고 할 수 없다. 어색한 연기를 잘한다고 볼 수 있어서^^일부러 찾아보라고 권하는 영화가 아니라도 보고 『 더 같은 』 것 같아 영화도 아니다.웃음은 못해도 웃음이 폭발하는 영화이다.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보장은 몽과^^

‘내 안의 그놈’ 감독 강효진 출연 진영, 박성웅, 라미란 개봉 2019.01.09.

‘내 안의 그놈’ 감독 강효진 출연 진영, 박성웅, 라미란 개봉 2019.01.09.

‘내 안의 그놈’ 감독 강효진 출연 진영, 박성웅, 라미란 개봉 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