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면서 뛰었겠지.
실제로 일어난 사실에 대해 벌점. 운전자만 신경 쓸 게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제대로 어릴 때부터 교육받는 게 중요한 이유다. 요즘은 애들도 저렇게 뛰니까. 차가 얼마나 빠른지 모르니까 나라에서도 도로를 하나 달려 건너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 차는 그때 어느 속도로 어느 지점까지 가는지, 시야에 가려진 게 있으면 얼마나 더 가는지 그걸 알려줘야 달리는 사람도 계산하고 목숨을 걸 수 있다. 몰라, 몰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도로에 모르는 척 거의 하고. 신호등을 만들지 못하면 뭐 하나 안전장치를 만들까. 그렇다면 기사가 더 신경 쓰겠지. 왜 이런 일로 괴로워해?만들지 않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적용할까? 아니면 현실적인 사람과 차 속도의 기준점을 두고 정리를 좀 하거나. 왜 이런게 하나 없지?—
법을 모르는 약자는 항상 손해를 보는 법. 법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 내 입으로 처리해버리니까 이런 결과.
아는 사람 입장도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