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반드시 책 구매
안녕하세요 검은 고양이입니다. 4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읽을 만한 책을 구입했습니다. 5월에는 가정의 달만큼 소비가 많아서 단 한 권만 구입했어요. <미리의 서재>를 이용한 독서나 북리더로 독서를 하는 것도 종이책 구입이 줄어든 원인이 되겠죠. 그래도 종이책에 대한 열정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한 달에 꼭 종이책은 1권 이상은 구입하도록 합니다. 평소 읽고 싶었던 이지선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구입했습니다. 인문고전독서 바이블로 정평이 난 책이고 독서법에 굶주리기도 해 선택에 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블로그의 모든 리뷰는 제 돈의 내산으로 진행됩니다.#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선 #이지선작가 #독서법 #책구입 #필사 #제트스트림 #제트스트림퓨어몰트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선 작가.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선 지음) 가격: 17,000원 2016년 개정판 <꿈꾸는 다락방>의 인기가 사라지기 전인 2010년 처음 출간되어 당시에는 생소한 인문고전독서법을 설파한 책입니다. 2016년 개정판에서 나온 버전이라 빨리 구매했어야 했는데 미루다가 이제야 구입했어요. 그동안 다양한 인문고전도서를 읽으면서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다가 중도 포기한 책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단계별 추천도서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도장을 좀 깰까 봐 책에 적혀 있는 대로 추천 도서를 읽어 보겠습니다. 새롭게 터득하는 독서법은 실천해야 제맛입니다. (웃음)
부록 – 단계별 추천도서
5월에도 독서와 필사는 계속된다.내가 필사할 때 자주 사용하는 스프링 노트입니다. 사실 스프링 노트보다는 이면지를 사용하는 편인데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스프링 노트는 필사를 하다 보면 스프링이 계속 필기를 방해해서 신경이 쓰이는 편인데 이면지는 그런 방해 요소가 없어요. 반면 이면지는 필사를 한 후 보관이 쉽지 않아 재확인할 때는 별로 좋지 않았어요. 어쨌든 스프링 노트를 다 쓰고 나면 자주 열리는 노트로 바꿔야 해요.
필사는 계속된다.필사적으로 하면 필연적으로 슬로우 리딩을 하게 됩니다. 그대로 읽으면 한 페이지에 1분 남짓 시간이 걸리지만 전체 필사를 하는 경우는 훨씬 오래 걸립니다. 꼭 필사를 할 때는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30시간 정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도 필사를 통한 슬로우 리딩을 하면 뇌에 각인되는 정보가 확연히 다릅니다. 직접 필사를 하면서 한번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하루에 한 페이지 정도의 필사가 딱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무리하면 끝까지 필사적이거든요.독서+필사, 슬로리딩3년째 사용하고 있는 제트스트림 퓨어몰트제가 필사 이외에도 평소 업무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필기구입니다. 그 나라 제품 <제트스트림 퓨어몰트> 입니다. 바로 만능 필기구인데, 하나의 것으로 4색 볼펜과 샤프 필기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볼펜은 검정,빨강,파랑,초록으로 되어있고 0.5mm 샤프펜슬도 들어있습니다. 필기구가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립감이 굵었는데 지금은 적응을 해서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처음만 잘 견디면 인생 필기구가 될 만해요.만능 필기구, 제트스트림 퓨어몰트 필기구의 그립 부분도 목각으로 되어 있어서 세월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오래되거든요. 처음 구입했을 때는 너무 번지고 인위적인 느낌의 목각이었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멋있어집니다. 가격은 20,000원~18,000원 정도인데 이미 제 가격은 끝났다고 볼 수 있는 거예요.4 & 1 멀티펜결론: 남은 5월에도 꾸준히 독서와 필사를 이어가겠습니다. 이틀에 한 번 올라오는 독서, 도서 리뷰, 독서 활동 관련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검은 고양이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