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사리를 보면 어릴 적 추억이 떠오릅니다.
지금의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제가 어렸을 때는 전매청이었어요. 아버지가 전매청에 다녔고 생활력이 강한 어머니는 그 시절 집안일만 하지 않고 전매청에서 함께 운영하던 재권소에 다녔습니다. 그 시절은 주말이 일요일 하루였어요. 그것도 공무원 특혜였어요. 일요일이 되면 성당에 다녀와서 주말 특식을 꼭 해주셨어요. 그게 바로 아버지가 좋아하는 면류였어요. 아버지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셨지만 어머니는 쉬지 않고 밀가루 반죽을 만들지 않는 날에는 라면을 끓여주셨습니다. 특식이었어요. 도넛도 만들어주세요. 그때 라면 맛과 도넛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엄마가 해주신 맛! 제가 엄마를 많이 닮았어요. 외모는 할머니를 닮았지만 생활력이 강한 것은 어머니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올라요. 이런 라면을 먹고 자랐기 때문에 지금 라면을 보면 뭐랄까 따뜻한 마음이 든다고 할까?
라면 사리를 무한리필로 드리는 것을 개업 때부터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외벽에 크게 써놓은게 아니라 메뉴북에 작게 써있어요. 셀프바에 떨어지면 언제든지 드시라고 많이 놓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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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꽃 부대찌개를 먹고 라면을 먹는 순간에는 직원이 보고 육수를 가져옵니다. 바쁠때는 셀프바에 있는 스프를 손님들이 가져다 먹기도 합니다. 셀프바 말고도 테이블에 많이 놓았어요. 식사 중에 셀프바 가기 귀찮을 때도 있거든요. 육수는 저희가 부어드릴 테니까 바로 손에 닿는 라면을 고래꽃 부대찌개에 넣어 드시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았어요.
셀프바가 없던 시절에는 테이블에 올려놨는데 셀프바를 설치하고 라면 사리를 셀프바에만 놓을까 했는데 손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다르더라고요. 넉넉히 드시고 셀프바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라면 사는 테이블에 준비했어요~
가급적 많이 쌓아 놓지만 적당한 것이 좋아, 적당히 두고 둡시다.바로 없어지면 금방 채우고 있어.라면의 샐리는 찌개에는 모두 맞습니다.특히 부대에는 더 잘 어울립니다.청주의 오창 맛집 수제 함크지라프데치게에서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고래의 꽃 부대를 먹고 양념을 조금 넣고 라면의 대역을 만들어 먹으면 최고의 라면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수제 함크지라프데치게의 국이 최고랍니다.한 손님에게 국물을 살 수 없냐고 묻길래 그냥 드린 곳, 내가 왜 이걸 더 준다고 했냐면, 수제 함크지라프데치겐 국물에 된장 찌개를 만들면 너무 맛있어서 자꾸 생각 났대요.수제 함크지라프데치겐 국물은 상황 버섯 코브시과 표고 버섯을 삶아 만든 국물입니다.손수 만든 햄과 버섯 수프와 만남이 최고의 궁합인 것처럼 이 수프에 이 라면 샐리는 찰떡 궁합이에요.라면 대리 뷔페는 비밀입니다~라면 대리 뷔페가 중요한 것은 아니거든요.중요한 것은 수제 함크지라프데치게다는 것입니다.그렇겠지요?청주 고급 수제 함크지라프데치게에서는, 고객에 듬뿍 드리려고 한 최초의 기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